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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장년경기연회연합회,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비전교회에 바닥 공사 등 하루 종일 구슬땀
김형준 기자 | 승인 2020.03.03 11:17
사랑의 집짓기에 발벗고 나선 청장년선교회경기연회연합회 회원들. 사진 맨 오른쪽이 회장 최동훈 권사

청장년선교회경기연회연합회(회장 최동훈 권사)는 지난 2월 29일 수원 권선동지방의 희망교회(한상훈 목사)에서 내부를 리모델링하는 ‘사랑의 집짓기’ 기술 봉사 활동을 가졌다. 

청장년선교회는 매년 7~8개의 비전교회를 대상으로 낡은 시설을 리모델링하거나 부실한 건축물을 재보강하는 ‘기술 봉사 활동’을 해왔다. 보통 건물에 세 들어 예배당을 만든 비전교회들은 시설이 노후해지거나 건축물이 부실해도 비싼 수리비에 손놓고 지낼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청장년선교회의 기술봉사는 어렵게 목회를 이어가는 비전교회에 희망이 되어 왔다. 

‘사랑의 집짓기’ 기술 봉사는 청장년선교회 회원들이 인건비를 받지 않는 완전한 무료 봉사라는 점에서 더욱 빛난다. 건축 자재 등의 비용은 청장년선교회가 주최하는 찬양제와 연회나 지방회의 후원, 또는 개인의 후원으로 마련된다. 기술봉사를 할 교회의 선정은 연회나 지방회에서 추천으로 이뤄진다.

이날의 ‘사랑의 집짓기’는 희망교회가 3월 중 이전 예정인 지하 예배당에서 진행되었다. 희망교회는 지난 해 12월 부터 해당 건물 1층에 지역 아이들을 위한 공작소를 마련해 주변 주민들과 연대감을 형성해 왔다. 지하 창고를 예배당으로 사용하려면 많은 보수가 필요했다. 마침 희망교회가 속한 수원권선동지방회가 그 사정을 접하고 청장년선교회에 기술봉사 대상으로 추천했고, 청장년선교회경기연회연합회는 희망교회를 2020년 첫 번째 기술봉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연인원 15명의 청장년들이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지하 예배당에서 바닥 타일 작업, 강단 작업, 가벽 작업, 페인트 칠, 전기 공사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더불어 1층 공작소의 창고공간에서도 수납공간을 마련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 격려차 방문한 분들이 음료수나 치킨 등 간식으로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어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

한상훈 목사는 “주님의 보살피심과 청장년선교회 회원들의 도움으로 새로운 예배당으로 입주하는데 부담을 크게 줄였다”고 감사한 후 “청장년선교회의 사역으로 비전교회들이 복음 전도에 큰 힘을 얻을 것이라 믿는다. 청장년선교회 회원들과 더불어 주님의 일을 열심히 감당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동훈 회장은 “청장년선교회경기연회연합회는 매년 비전교회를 돕는 기술 봉사를 전통적으로 해 왔다”면서 “올해도 이 기술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서 열심히 목회를 하는 비전교회를 돕고자 한다. 우리 청장년선교회에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사 모습
공사 모습
공사 모습
공사 모습
바닥 공사가 완료된 후의 모습
공사를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김형준 기자  news@kmc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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