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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난처 역할한 선교사 무료 숙소 화재, 선교사들 망연자실신림 웨슬리선교관···다행히 인명 피해 없어 "선교사들을 위한 무료 숙소에 지원 절실"
김형준 기자 | 승인 2020.05.24 11:13
화재 후 수사관이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모습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대표회장 홍성국 목사)는 "코로나 19로 해외에서 입국한 선교사 60여명이 머물고 있는 감리교웨슬리하우스에서 운영하고 있는 16채의 선교관 가운데 관악구 신림동 단독주택에 위치한 웨슬리선교관(관장 이상윤 목사)이 지난 23일(토) 오후 5시경 전체 3개층 가운데 1층이 화재로 전소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인근 관악우체국 화재 담당자가 근무 중 건너편 골목에 위치한 감리교웨슬리선교관에서 연기와 냄새가 나는 것을 보고, 화재를 직감하고 당시 선교관 2층에 머물고 있던 몽골 선교사(GMS소속 연경남 선교사 부부)에게 알려 화재가 발생한 1층과 지하 층에 머물지도 모를 선교사와 가족들을 신속히 대피시켰다. 또 곧바로 119에 신고하여 인근 소방서의 출동으로 30여분 만에 신속하게 화재가 진압됐다.

화재 진압 후에는 과학수사대와 관할 경찰서의 출동으로 최초 목격자 및 신고자 진술과 화재 원인 등을 감식했다. 그 결과 거실 주방에 설치된 김치냉장고에서 최초 발화되었음을 확인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했다.

신림 웨슬리선교관은 현재 지하 1층, 지상 2층의 건물이며, 지하 1층에는 해외선교사 자녀인 MK남학생 3명과 선교사 등 5명이, 지상 2층 5호실에는 몽골 선교사 부부와 필리핀 선교사 2명 등 4명이 머물고 있던 상황이다.

한편 화재로 피해를 입은 1층 4호실에는 자가격리를 마친 네팔 선교사 부부가 화재발생 전날 22일 입실하여 하룻밤을 머물고 화재당일 오전 11시30분경 처가집인 마산으로 1주일간의 일정으로 외출한 상태였으며, 자가격리를 마치고 27일부터 입실할 예정이던 태국 선교사 가족 3명 등 6명의 선교사와 가족이 머물예정이던 숙소가 이번 화재로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다.

이상윤 관장은 “인명 피해가 없었던 게 천만다행이었지만 입소하려던 선교사가 지낼 곳이 화재로 사라져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면서 “그동안 실천본부가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전국 16채의 선교관 운영비만 겨우 지원해 오던 터라 화재 복구 비용을 마련하는 것도 막막하다”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2017년 한 독지가의 기증으로 당산역 인근 원룸 2채로 무상제공된 웨슬리선교관이 2018년 신림 단독주택 2채로 확장되고 코로나19 이전까지 총 8채의 선교관으로 기간 제한없이 초교파로 무상제공으로 운영하여 총 50개국 197개팀의 선교사와 가족 530명이 사용하였으며, 코로나 19발생 이후 8채의 선교관이 추가로 개설되어 총 16채의 선교관에 80여명의 선교사와 가족들이 선교관을 신청하여 머물예정이다.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한국 교회가 파송한 해외선교사와 가족들이 연일 한국으로 귀국하여 자가격리와 더불어 장기로 머물게 된 상황에서 준비되지 않은 선교관을 위해 성도와 목회자가 월 1만원의 후원으로 선교사를 후원하는 만사형통384운동으로 선교관을 추가로 개설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후원계좌: 국민은행 233001-04-329014 (예금주: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

◇문의: 1588-0692 ◇감리교웨슬리선교관 관장 : 이상윤목사/ 010-3738-7481

 

화재 후 수사관이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모습
화재 후 수사관이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모습
화재 전의 신림 웨슬리선교관 1층 외관
화재 전의 신림 웨슬리선교관 입구
화재 전의 신림 웨슬리선교관 1층 내부
화재 전의 신림 웨슬리선교관 개관 기념 예배 모습
개관식 때의 신림 웨슬리선교관 지하 층 모습
화재 전의 숙소 모습
화재 전의 숙소 모습
화재 전의 숙소 모습

 

김형준 기자  news@kmc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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