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행사뉴스
여선교회서울연회, 코로나 속 감격의 선교대회 개최세계적 전염병도 선교의 열정과 의지를 꺽을 수 없었다
김형준 기자 | 승인 2020.07.22 01:40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
이정숙 회장
말씀을 전하고 있는 서울연회 원성웅 감독
말씀 중
주제 강연 중

여선교회서울연회연합회(회장 이정숙 장로)가 21일 여선교회관에서 ‘다시 뜨겁게 감사’라는 주제로 제24회 선교대회를 개최했다. 갑작스러운 코로나19로 인해 계획되었던 선교대회가 연기된 후, 정부의 소모임 금지 조치에 따라 장소마저 옮긴 상태에서 개최된 것이라 감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

더구나 매번 1천 명이 넘는 회원들이 참가해 매번 여선교회의 선교 의지를 다짐해 왔던 행사였지만, 이날은 임원들과 지방회 회장단만 엄격하게 제한해 참석하게 하는 등 코로나19는 선교대회의 규모를 축소시켰다. 그렇지만 120년 고난의 역사 속에서도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겠다는 여선교회의 열정과 의지를 꺽을 수는 없었다. 비록 정부 시책에 따라 의자에 간격을 두고 앉고 참가자들은 마스크를 썼어도 선교대회 순서 하나하나마다 더욱 정성을 다해 진행해 나갔다. 그리고 이번 대회는 시작과 동시에 여선교회 회원들에게 유튜브로 생중계하며 함께 했다.

선교대회를 개최하기까지 마음 고생한 것들이 생각이 났는지 인사말을 하는 동안 목이 잠겨 잠시 말을 끊기도 했던 이정숙 회장은, “이 땅의 온 국민이 신종 전염병 앞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엄중한 시기에 이렇게 마주하게 되어 조심스러우면서도, 선교대회인만큼 저는 기꺼이 ‘샬롬’을 통해 평화와 평강, 평안의 첫인사를 건내고 싶다”며 “우리가 무거운 상황 인식 속에서도 이렇게 밝게 빛날 수 있음은 마침내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기 때문일 것”이라고 소감을 남겼다.

그러면서도 “부디 이 선교대회의 자리가 삶의 고단함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모든 영혼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가 되길, 다시 오실 주님의 신실한 언약을 믿고 용기를 내어 훌훌 털고 일어나는 회복의 통로가 되길 간절히 원한다”며 소망을 피력했다.

대회사를 하고 있는 이정숙 회장

여선교회는 선교 사업 보고에서 지난해에 아프리카 대륙의 밀알이 될 교육사업에 헌신했고, 동남아시아의 미래가 될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선교 사역도 지속되고 있음을 공개했다. 또 국내에서는 학교와 교정 시설, 비전 교회 등도 후원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모두 106개 기관에 후원한 사실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식관을 위해 2천만 원 후원했다.  

여선교회 임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모일 수 있는 것’이 은혜임을 깨닫고 회개함과 아울러 교회의 예배, 선교, 봉사, 교육이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또 영성 회복과 건강한 공동체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며,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모든 정치 세력에 강력하게 대응하고, 어려워진 선교사의 사역과 가족을 위해 기도와 지원을 결의함과 동시에 소비중심의 생활을 반성하여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지키는 수호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개회 예배에서는 원성웅 감독이 ‘자녀를 낳고 키우는 여선교회’(창 5:21~24)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원 감독은 기독교 국가들의 여성 출산율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자녀 많이 낳기 캠페인을 벌여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대신 우리의 자녀들을 웨슬리를 낳은 수잔나처럼 바르게 기독교인으로 양성하길, 그리고 그녀처럼 영적인 지도자, 평신도 지도자의 어머니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제 강연에서는 선교대회를 개최하려고 했던 장소의 신내교회 담임인 김광년 목사가 빌립보서 4장 6절을 본문으로 주제 강연했다. 김 목사는 “믿음은 염려가 없다는 것으로 염려가 없으려면 주님께 염려를 던지는 것”이라며 “염려를 기도의 언어로 바꾸는 것이 믿음이다”라고 기도의 중요성을 깨우쳤다. 또 “우리가 지닌 문제는 감사하며 끝나게 되는데, 감사는 자기 최면으로 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가 차고 넘쳐야 이뤄진다”며 “우리가 갖고 있는 문제에 매달려 그 문제를 치워달라고 기도하면 계속 문제를 만나게 되지만, 은혜가 넘치게 달라고 하면 문제라는 돌 위에서 배가 떠나다니는 것처럼 문제가 해결된다”고 말했다. 

행사가 규모를 줄여서 진행했음에도 축하 인사가 이어졌다. 여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은 선교대회 개최를 축하하면서 안식관을 위해 협력해 준 서울연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외에도 교회학교전국연합회 회장 최병철 장로, 서울연회 평신도 단체장인 남선교회 회장 윤문근 장로, 장로회 회장 이천만 장로, 교회학교 안명돈 장로, 청장년선교회 회장 안재홍 회장 등도 참석했고 축하 인사(영상)를 남겼다. 

또 여선교회 서울연회 증경회장단은 특별찬양으로 행사를 축하해 주었고, 김예랑(뮤지컬 배우, 음악코치) 씨는 헌금 특송으로 행사를 축하했으며, 감리사협의회 회장인 나철진 목사는 축도로 참석자와 함께 영상으로 선교대회를 지켜보는 회원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을 빌어주었다. 이외에도 여러 감리사들과 목회자들도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행사를 모두 마치기 전 이정숙 회장은 환송의 인사를 통해 “우리는 낯선 방식으로 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예년 같았으면 이곳에 회원들의 큰 함성, 선교에 대한 열정, 즐거운 웃음으로 가득했을테지만, 오늘은 지방대표들만 모였다. 그리고 온라인으로 회원들을 만났다”며 “그러나 우리는 낙담하지 않았다. 오늘의 선교대회를 통해 여전히 우리와 동행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꼈기 때문이고, 코로나19의 힘든 여정에도 함께 하고 계시듯 그 후의 삶에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것을 굳게 믿기 때문”이라고 희망을 놓치 않았다.

그러면서 “조금더 친밀하게 연대하고 협력하여 지금의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가자”고 격려하고, “온라인으로 함께 해 주신 회원들,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며 최선을 다하는 한 분 한 분을 통해 여 선교회는 계속 성장해 갈 것”이라며 서로에게 박수를 치며 마무리했다.

■ 사진으로 보는 선교대회
 

기도하고 있는 이정숙 회장
개회 시작전 기도하고 있는 임원들과 지방회장단들
개회 시작전 기도하고 있는 임원들과 지방회장단들
유튜브 중계를 알리고 있는 영상
서정숙 총무
개회 입장을 준비 중인 원성웅 감독
입장 준비 중인 김경은 직전회장
개회선언하고 있는 이정숙 회장
서정숙 총무
기와 임사자 그리고 지방회기의 입장
기와 임사자 그리고 지방회기의 입장
기와 임사자 그리고 지방회기의 입장
지방회기를 놓고 있는 모습
지방회기를 놓고 있는 모습
우리의 고백 시간
우리의 고백 중인 이정숙 회장
예배 사회를 맡은 이은영 부회장
예배 중인 참석자들
예배 중인 참석자들
선교대회와 여선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 김순덕 청소녀지도부 차장
기도 중
기도 중
기도 중
기도 중
감리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 전혜리 서기
기도 중
기도 중
기도 중
기도 중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이은주 재정부장
성경봉독 중인 서영희 사회사업부장
특별찬양하고 있는 하사랑(여선교회서울연회 증경회장단)
특별찬양하고 있는 하사랑(여선교회서울연회 증경회장단)
지휘하고 있는 임성이 장로
말씀을 전하고 있는 서울연회 원성웅 감독
말씀 중
말씀 중
헌금기도하고 있는 이수인 부회장
봉헌찬양하고 있는 김예랑 씨
안식관 건축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
격려사를 하고 있는 여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백삼현 장로
인사하고 있는 평신도 단체장들
광고하고 있는 서정숙 총무
축도하고 있는 감리사협의회 나철진 회장
주제 강연하고 있는 김광년 목사
주제 강연 중
주제 강연 중
주제 강연 중
주제 강연 중
주제 강연 중
주제 강연 중
주제 강연 중
주제 강연 중
주제 강연 중
결의문 낭독
임원들의 인사
회가 제창 중
환송의 인사를 하고 있는 이정숙 회장
환송의 인사를 하고 있는 이정숙 회장.
화이팅하고 있는 이정숙 회장
대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 중
대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 중

 

 

 

 

 

 

 

 

김형준 기자  news@kmcdaily.com

<저작권자 © 감리교평신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형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1사무실)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28길 10, 상가 109동 B101-465호(신수동)  
(제2사무실) 경기도 수원시 광교중앙로 170 효성해링턴타워 A동 2116호  |  대표전화 : 1522-3497
등록번호 : 서울, 아52802  |   발행인 : 대표이사 장채광  |  편집인 : 김형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준
E-mail : news@kmcdaily.com
Copyright © 2020 감리교평신도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