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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의 사회 봉사 조직, 웨슬리클럽이 시작되다본부에서 KMC서울(가칭) 원로장로 웨슬리클럽 발기인 모임
김형준 기자 | 승인 2020.07.31 11:20
7월 28일 첫 발기인 모임을 가진 웨슬리클럽 회원들
첫 회장이 된 양광옥 장로

사회봉사를 통한 선교와 한국교회와 감리교회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모임인 웨슬리클럽(Wesley Club)이 7월 28일 감리회 본부교회에서 서울연회 원로장로를 중심으로 첫 발기인 모임을 가졌다. 가칭으로는 KMC서울 원로장로 웨슬리클럽이다. 

존 웨슬리 목사를 중심으로 한 소규모 모임 신성클럽(오늘날의 속회)이 감리교회가 되었고 훗날 영국 사회를 변화시켰듯이 사회봉사를 중심으로 선교 활동과 함께 한국교회, 감리교회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는 것이 목적이다.

웨슬리클럽 결성을 주최하고 있는 사회평신도국(총무 최창환 장로)은 “사회봉사는 교회의 중요한 사명이다. 우리가 전도할 대상은 우리의 이웃에 살며, 일평생 사회적 약자를 섬기며 사는 것이 교회가 할 일”이라며 “웨슬리클럽을 금년 안에 연회 단위로 약 50개, 2022년까지 지방단위로 약 1천개의 조직을 목표로, 향후 감리교회에 수 만개의 웨슬리클럽 창단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각 클럽은 최소 25명 이상이 되어야 한다. 이날 첫 발기인도 26명이다. 

윤보환 감독회장직무대행은 말씀(요 1:14)을 통해서 “평생 행함의 믿음을 가지고 오신 여러분들에게 은혜와 진리가 충만할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여러분의 사회 봉사와 헌신을 통해서 성숙함으로 세상에 다가가면 여러분처럼 그리스도인으로 살겠다는 마음이 생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환 사회평신도국 총무는 라이온스클럽의 봉사활동을 모델로 삼았다면서, “우리는 웨슬리의 정신을 이어받은 감리교인으로서 이웃을 돌아보고 어루만져줄 시간이 있었는가를 생각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총무는 또 “웨슬리클럽은 평생 섬겨온 하나님이 나를 사랑한 것처럼 나 역시 이웃을 섬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며 “이웃을 향해 봉사할 때 가장 큰 인생의 보람이 될 것이며 봉사를 마치고 돌아올 때 행복감을 갖게 될 것”이라고 보람을 말했다. 

이날 웨슬리클럽은 첫 회장으로 양광옥 장로를 선출했다. 양광옥 장로는 “편안하고 즐겁게 봉사하도록 하겠다”며 “사회평신도국과 함께 잘 소통해서 여러분의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창립 총회 일정과 임원에 대해서는 회장에게 일임하기로 했다. 또 첫 번째 사업으로  8월 6일 10시 30분에 따스한채움터에서 식사 봉사를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웨슬리클럽 첫 발기는 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졌고 현재 13개의 클럽을 창립했다고 밝혔다. 

회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가나다순)
김문영, 김승회, 김종소, 김종인, 박경진, 박규화, 박근규, 배근무, 신수복, 안종협, 양광옥, 양영석, 오선차랑, 유익상, 유재승, 유하정, 원민재, 이상명, 이호선, 이호일, 장현철, 정혜국, 최광혁, 최용부, 표석은, 허남성

김형준 기자  news@kmc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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