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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청장년선교회전국연합회 제53대 회장 후보기호 1번 김지중 후보, 기호 2번 이재원 후보 각축
최동훈 기자 | 승인 2020.10.03 19:41
청장년선교회전국연합회 제53대 회장 후보. 사진 왼쪽이 김지중 후보(기호 1번), 오른쪽이 이재원 후보(기호 2번)


청장년선교회전국연합회 제53대 회장 후보가 김지중 장로(기호 1번), 이재원 권사(기호 2번)으로 확정되었다. 청장년선교회전국연합회 제53차 정기총회 준비위원회 위원장 편경석 권사는 지난 9월 30일 이와 같이 두 후보가 등록했으며, 전국회장 후보등록자 심의결과 결격 사유가 없이 통과되어 이를 전국 회원들에게 공지했다고 밝혔다.  

이 두 후보에 대한 선거는 10월 31일(토) 오후 3시 어성전교회(남궁복 목사)에서 열리는 제53차 정기총회에서 치러진다. 이에 본지는 두 후보에 대한 인터뷰를 게재했다.

■ 기호 1번 김지중 후보

▲ 1974년 8월 3일 ▲ 2015년~2020년 논산제일교회 회장 ▲ 2016년 청장년선교회남부연회연합회 선교부회장 ▲ 2017년~2018 청장년선교회논산지방연합회 회장, 청장년선교회남부연회연합회 선교부회장 ▲2019년 3월 장로 취임 ▲ 2019년 청장년선교회남부연회연합회 회장 ▲ 2020년 청장년선교회전국연합회 운영부회장

1. 회장 후보로 나온 소감과 각오는?

지난 2018년 12월 정기총회의 파행 이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어렵사리 2019년 임시총회를 치루면서 청장년선교회 전국연합회가 정상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적 이슈들로 인해 온 교회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청장년선교회 또한 활동이 위축되고 생각과 생활 패턴의 급격한 변화에 적응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또한, 장기간의 청장년선교회 내부 갈등에 따른 치유를 위해서도 우리 스스로 변화되어야 함을 느꼈습니다.

저는 이런 '대 변화'의 2020년 하루하루를 세월을 아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살아왔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진행되었던 10시 기도회를 지속하는 동안에 하나님을 의지하며 전국의 청장년 여러분을 마음에 품고 기도할 수 있었고, '청장년선교회 장기발전 5개년 계획'을 준비하면서는 '나'가 아닌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더욱더 바라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주어진 달란트 중에 가장 큰 것은 '열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게 주신 이 뜨거움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청장년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가운데,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셔서, 청장년선교회가 주님의 뜻대로 변화되는 단초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하며, 삶을 드려 헌신하고자 합니다.

2. 회장이 되어서 추진하려는 일과 비전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로마서 12:2)

'변화'는 차기 5년 간의 청장년선교회 장기발전 계획의 대주제입니다. 저는 회장이 되어 주님의 뜻대로 변화되는 청장년선교회를 위해 섬기겠습니다.

첫째, 연회와 소통·협력하고, 특별의연금 1,000만 원을 출연하여 연회를 격려하고, 함께 기도하는 회장이 되어 주 안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가운데 변화를 위한 기초를 쌓도록 하겠습니다. 
    • 가급적 매주 각 연회 청장년선교회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소통하겠습니다.
    • 연회별 회의 결과와 일정을 취합하여 공유함으로써 서로를 격려하고, 취합된 내용을 선별해 전국연합회의 정책으로 개발하여 연회에 보급하겠습니다. 
    • 회비 외에 '특별의연금 1,000만 원'을 출연하여, 연회별로 격려하겠습니다.
    • 회장 자신이 연회별 화요기도회 현장에 동참하면서,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기도가 끊이지 않도록 온라인 화요기도회 또한 활성화하겠습니다.
    • 이를 통해, 영과 육에서 마중물을 붓는 심정으로 연회연합회와 함께 하는 회장이 되겠습니다. 

둘째, 말씀 따라 결단하여 변화에 이를 수 있도록, 실천 운동을 펼치겠습니다.
    • 성경 필사 운동을 통해 말씀 따라 결단하는 청장년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 결단을 위한 청장년선교회의 구체적 목표를 연구하겠습니다.
    • 교육국, 선교국 등과 연계한 청장년 교육과 홍보 자료를 보급하겠습니다.

셋째, 개별 연회연합회의 부담을 줄여줌과 동시에 전국의 연합을 이루겠습니다.
    • 전국청장년 주요 사업을 권역별로 실시하거나, 년도별로 교차 시행하여, 연회연합회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부담을 줄이면서도 전국의 연합을 이루겠습니다.
    • 전국의 대규모 인원 동원 행사를 줄이는 대신에, 기존의 임원리더쉽 캠프와 통일기도회에 집중하여 임원 간, 세대 간의 교류와 친목을 증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청장년선교회 기본 운영을 체계화하겠습니다.
    • 전국연합회 홈페이지 정리 · 활성화를 추진하겠습니다.
    • 공통 서식을 추진하겠습니다. (회의 자료집, 공문, 회계)
    • 교리와 장정에 입각해 청장년선교회 운영하겠습니다.
    • 교리와 장정의 청장년선교회 규칙을 검토 · 수정 · 보완하겠습니다.
    • 청장년선교회 용어와 관례를 보완 · 정리하겠습니다.
    • 청장년선교회 연령을 현 만 47세 이하에서 상향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 회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을 해 주세요.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편 133:1)

혼자 하는 것은 편하고 빠르지만, 함께 하는 것은 선하고 아름답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하나된 청장년선교회를 위하여 더디고 힘들지라도 함께 하고자 합니다. 함께 함으로 주님께 칭찬 받고, 주님께서 주시는 충만한 복을 함께 누리고 나누기를 소원합니다. 함께해 주시고 지지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우리에게 주어진 선교적 사명을 넉넉히 감당하여, 복음을 만방에 전파하는 청장년이 됩시다.


■ 기호 2번 이재원 후보

▲ 1979년 8월 15일생 ▲ 충북연회 단양동지방 가평교회 ▲ 2010년 청장년선교회단양동지방연합회 기획부회장 ▲ 2011년 청장년선교회단양동지방연합회 회장 ▲ 2012년 청장년선교회충북연회연합회 회계 및 지방회장 ▲ 2013년 청장년선교회충북연회연합회 총무 및 지방회장 ▲ 2014년 청장년선교회충북연회연합회 사회선교부회장 ▲ 2015년 청장년선교회충북연회연합회 운영부회장 및 총무 ▲ 2016년 청장년선교회충북연회연합회 기획부회장 ▲ 2017년 청장년선교회충북연회연합회 회장 ▲ 2014년 청장년선교회전국연합회 총무 ▲ 2018년 청장년선교회전국연합회 사회선교부 회장 ▲ 2020년 청장년선교회전국연합회 기획부회장

1. 회장 후보로 나온 소감과 각오는?

청장년은 감리교의 기둥으로 성장해 나가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각 연회연합회안에 지방연합회가 조직되지 않은 곳이 많으며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청장년의 숫자가 줄어서가 아닙니다. 조직되어지지 않은 지방에서도 청장년은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청장년회원들을 연합과 협력의 자리에 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행사하기에 급급했습니다. 전국연합회가 연회를 섬기기보다 전국 행사를 위해 연회 인원을 동원하기에 급급하였고 연회/지방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못했습니다. 눈과 귀를 닫고 지나온 그 시간만큼 청장년회원들의 마음은 차츰 연합의 의미를 잃어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기에 저는 지금까지 전국연합회가 했던 행사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고자 합니다. 섬김의 도를 보여주신 예수님의 모습을 본받아 전국은 연회를, 연회는 지방을 물질과 기도로 섬김으로서 잃어버렸던 연합의 의미와 형제가 함께 주의 일에 힘썼을 때 주시는 참 기쁨을 청장년회원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앞으로 감리교를 이끌어갈 청장년들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며 제자로 세워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하였습니다. 그리고 2020년 1년의 시간이 연합회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소중한 시간이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섬김의 비전을 저에게 보여주셨기에 저는 이번 전국연합회 회장 후보에 출사표를 던지게 되었습니다.

2. 회장이 되어서 추진하려는 일과 비전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연회는 심고 전국은 물을 주어 “제자삼으라”하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겠습니다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고전3:6)

1) 지방과 연회가 하나님의 일꾼을 찾는 일에 집중하도록 전국행사를 대폭 축소하겠습니다.

  - 전국행사는 신년기도회, 8.15 통일 기도회만 진행하겠습니다.
  - 전국행사를 위한 연회 재정적 부담은 최소화하겠습니다.

전국단위의 행사를 위해서는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연회청장년회에게 1년에 약450~550만원의 재정적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연회는 지방회원을 유지하기도 벅찬 상황입니다.

2) 연회 화요영적기도회에 전국이 함께 동참하여 기도하겠습니다.
   - 연회 화요영적기도회에 전국임원이 참석하여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 기도회의 목적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나갈 일꾼을 세우기 위함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청장년선교회 화요영적기도회는 연례행사와 같은 기도회가 아닌 제자를 찾고 세우기 위한 기도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방회장을 세워달라고 부르짖기보다 준비된 한 사람을 찾을 수 있는 영적인 안목을 주님께 구하여야 할 것입니다. 계획된 행사의 목적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과 선교를 위한 일꾼을 찾기 위함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3) 전국단위 판매사업을 진행하겠습니다.

   - 판매사업 수익의 90%는 연회로 재분배하여 연회를 후원하겠습니다. 
   - 판매사업 수익의 10%와 감리회 본부 지원예산을 확보하여 연회행사에 후원하겠습니다.

각 연회별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재정적인 부분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지방이 세워지지 않고, 활동회원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재정이 필요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다고 후원에만 의존할 수도 없습니다. 국내외 선교비 마련을 위한 판매사업을 통해 재정자립을 이루고, 추가재정을 요청하는 선순환 구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4) 지방회원 / 임원 교육을 위해 각 연회 현실에 맞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겠습니다.

각 연회별 사정이 다르고 그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 또한 다릅니다. 지방회장 및 임원들의 생각들도 각기 다릅니다. 전국주관의 획일화된 교육이 아닌 기본적인 틀을 갖춘 후 연회의 현실을 반영한 강사섭외 등을 연회임원과 적극 협의해 임원 교육을 진행하겠습니다. 또한 연회별 임원교육을 진행하게 되면 많은 지방회장과 임원이 참석이 가능합니다.

5) 각 연회 기술봉사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 연회별 기술봉사비용 적극 지원
   - 전국 주관 기술봉사 + 청장년 가족 여름휴가 진행

6) 청장년선교회 전국연합회 홈페이지를 적극 활용하고 관리하겠습니다.

   - 임원회의 결과 및 행사 사진 등을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 전국의 행사 및 활동이 지방회장 및 임원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월1회 소식지를 만들겠습니다.
   - 행사 후 예산의 수입과 지출을 명확히 공개함으로 신뢰성을 형성하겠습니다.

3. 회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을 해 주세요.

같은 시대의 아픔을 함께 겪은 청장년 여러분.
우리들의 기도가 무엇보다 필요할 때입니다. 
또한 선교를 위해 부르신 분명한 목표를 재정립해야 될 때입니다.
부족한 사람이 전국연합회 회장이 되어 여러분과 함께 미력한 힘이나마 보탬이 되어 보고자 합니다.

어찌 이 일이 한사람의 패기와 정열과 열정으로 이루어지겠습니까. 가까이는 스텝부회장로부터 지방회원 한분 한분까지 함께 마음을 모아주셔야 가능할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행동과 목표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드러내기 위함이며,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하신 그분의 사랑을 전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죄인입니다. 더하고 덜한 것도 없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고 명령에 순종하며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는 청장년선교회가 되도록 함께 협력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최동훈 기자  news@kmc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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