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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회삼남연회연합회, 제주에서 제13회 장로부부영성수련회 개최‘우리를 회복시켜 주소서’ 주제로, 말씀 나누는 기쁨 누려
김형준 기자 | 승인 2020.11.21 21:42
예배 마치고 기념 촬영 중
영성 집회 중
대회사를 하고 있는 서형욱 장로


장로회삼남연회연합회(회장 서형욱 장로)는 지난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중앙교회(박종호 목사)에서 ‘우리를 회복시켜 주소서!’(시51:12) 주제로 제13회 장로부부영성수련회를 개최했다. 

매일 코로나 확진자가 200명을 넘어가는 때라서 행사 개최에 대한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제주도는 감염자가 거의 없는 상태였고, 참석자를 극소한 상태라 수련회가 정말 주님의 은혜로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

서형욱 회장은 “‘코로나’라는 펜데믹 상황에서도 당초 계획한 대로 천혜의 섬 제주에서 장로부부영성수련회를 갖게 하신 우리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올려드린다”라며 “이번 수련회에 참석한 모든 장로님 부부는 성령 충만함을 받고 말씀으로 새롭게 변화되어 실천하는 영성을 회복함으로 세상 속에 나가 빛이 되고 소금이 되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소망한다”라고 행사 개최 소감을 밝혔다.

장로부부영성수련회는 첫날에는 개회 예배와 함께 영성 집회가 있었고, 둘째 날 셋째 날 오전 5시 30분부터 오전 7시까지 특별 간증과 영성 집회를 했다. 개회 예배에서는 황병원 감독이 말슴을 전했으며, 첫날 영성 집회에서는 합성교회 최정규 목사가, 둘째 날 간증에는 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장호성 장로가 말씀을 전했고, 셋째 날에는 합성교회 구동태 원로목사가 말씀을 대언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북 북지방 개척교회와 교회학교 및 제주 지방을 위한 선교비를 지원했고, 봉평제일교회 박진수 장로 내외에게는 자랑스러운 감리교인상을 시상해 그의 공적을 기렸다. 

박진수 장로는 고향마을에 교회를 개척하고 건축했으며, 골장타운을 건립해 어려운 이웃들의 보금자리로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영세민 등이 거주하게 하고 또한 울진을 찾는 목회자들을 접대하기 위해 골장모텔을 건립하였으며, 신앙과 삶의 일치를 이루는 모범적인 생활로 장로의 모범이 되어 왔다. 

개회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황병원 감독은 ‘어떤 사람인지 보여 주어라’(왕상 2:1~4)이라는 제목으로 모범적인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야 함을 강조하고, 그런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말씀에 순복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전했다.

황 감독은 “본문에서 다윗이 솔로몬에게 대장부가 되라고 한 말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모범을 보이라는 의미”라며 “다윗은 대장부가 되려면, 힘써 말씀에 따라 사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황 감독은 “말씀에 길이 있고, 말씀이 표지판이다. 하나님에게만 길이 있고 방향이 있다는 것을 믿고, 쫓아가면 복을 줄 줄 안다.”라며 “장로님들과 같은 리더는 이 표지판을 잘 봐야 한다. 이 리더가 표지판을 잃고 흔들리면 부하들이 죽는다”라고 거듭 말씀 순종을 강조했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황병원 감독

수련회를 위해서 장로회 연회 연합회 회장들도 참석해 축하해 주었고, 장로들을 대표해서 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장호성 장로는 격려사를 통해서 “지금은 회개하고 기도해야 할 때”라며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더 큰 은혜를 받고 성령 충만하여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여러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삼남연회의 평신도 단체장들도 참석해서 함께 은혜받고 수련회가 열리는 데 함께 기뻐했다. 제주지방 감리사인 정성학 목사도 “여기에 오는 자리가 쉽지 않았을 것인데, 매우 환영한다.”라며 “수련회에서 탁월한 은혜를 받아서 선택된 여러분이 제주도의 아름다운 모습, 뜨거운 열기를 전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중앙교회 박종호 목사도 멀리까지 와서 행사를 연 것에 축하하며 참석자들을 위해 축도했다.

저녁 영성의 시간에는 최정규 목사가 ‘기적을 만드는 사람’(요 11:1~4)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우리가 세상 사람과 달리 제일 잘하는 것은 바로 믿음”이라며 “이 믿음을 사용하면 세상을 이기고 기적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 목사는 “예수님이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이유는 우리에게 믿음의 능력을 보여주시고자 한 것이기에, 우리는 이제 그러한 사실을 아니까 믿음을 써야 한다.”라며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러브스토리를 만들어 가면 인정받고 기적을 만들게 된다”고 말했다.

영성집회 말씀 중인 합성교회 최정규 목사

둘째 날 새벽 특별 간증 집회에는 ‘단련하시는 하나님’(욥 23:10, 잠 16:9)을 본문으로 장호성 장로가 간증으로 살아 있는 하나님을 전했다.

장 장로는 “하나님을 믿게 된 동기는 교회도 모르고 하나님도 모르던 10살 때 천국과 지옥 꿈을 꾸고 교회에 다니는 친구를 만난 것”이라며 “그때 누군가가 나에게 웅덩이 안에 지옥이 있는데 너는 그곳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밀어 넣었고 나는 살려달라고 애원하면서 깼다. 그래서 바로 다음날 꿈에서 만났던 아이에게 교회에 데려가 달라고 했다”고 처음 믿었던 때를 말했다.

그리고 그 후 세상에서는 우등상을 못 받아도 교회에서 주는 우등상은 다 받았을 정도로 열심히 다녔다고 했다. 중학교 때 아버님이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해서 3년 동안 집에 누워있게 되자, 가정이 어려워졌고 어쩔 수 없이 아르바이트를 해야 했고, 19살 때는 청계천 공구상 판매상에 취직했다. 그렇게 생활한 것이 4년이었다. 그리고 2평짜리 공구상의 사장이 되었다.

당시에는 전세를 살다 보니까 자주 이사하게 되고 교회도 자주 옮겨 다녔는데, 어느 날 버스를 타고 가다가 천막 교회를 발견하고, 기왕이면 어려운 교회를 다녀야겠다는 생각으로 정착해서 다니기 시작했다. 그것이 첫 번째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교회가 성장해서 건축하게 되자, 장 장로는 교회의 종탑과 음향기기를 작정했다. 한푼 한푼 모아서 몇 개월 만에 금액이 채워지자 교회에 전달하겠다고 작정한 날, 가장 큰 거래처가 부도를 냈다. 장 장로는 보통의 사람이라면 할 수 없는 큰 결심을 했다. 그 돈을 어려워진 회사가 아니라, 약속한 하나님에게 드려야 한다고 해서 교회 목사님을 만나 헌금했다. 그때 담임 목사는 눈물을 흘리며 축복해 주었다. 장 장로는 이때를 생각할 때마다 목이 잠겼다. 얼마나 어려운 결심이었는지, 그리고 안타까워하는 목사님의 마음이 애잔했던 것이다. 

간증을 하고 있는 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장호성 장로

그런데 하나님은 그런 결단을 보인 자신의 종을 그대로 두시지 않았다. 청계천에서 우연히 만난 두 분이 공구를 팔아보겠냐고 해서 팔았는데, ‘불티나게’ 팔려서 계속 거래가 늘었고 10개월 만에 70평 대지의 새집을 사게 되었다. 장 장로는 “어려운 가운데서 헌금을 드렸더니 일 년 만에 하나님께서 이 복을 주셨구나고 깨달음이 왔다.”라고 말했다. 

장 장로는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에서 38년째 매주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그것이 하나님께서 자신을 지켜준 힘이라고 믿는다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매번 예배를 드릴 때마다 한 달에 한 번 오셔서 설교해 주시는 목사님이 있는데, 어느 날 그 교회가 성전 건축을 하게 된 것을 다른 사람을 통해서 우연히 알게 되었다. 그래서 한 달 후 적금을 타게 되는데, 1/10을 건축 헌금으로 드려야겠다고 했는데 하나님이 계속 더 하라는 음성을 주셔서 조금씩 더 늘려가는 결심 과정 끝에 결국 전액을 드리는 결단을 하게 되었다.  

장 장로는 “제가 그런 결단 내린 날 가장 큰 거래처에서 오후 2시에 부도를 낼 것인가 회의를 했다고 한다. 그러나 사주가 자기 빌딩을 담보로 해서 부도를 내지 말자고 했다”라며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보시고, 어렵게 드리는 중에 역사하시며 도움 주실 줄 믿는다”라고 전했다.

장 장로가 많은 집회에서 간증하고 있다. 그렇게 하는 이유가 있었다. 청계천에서 여전히 작은 회사를 운영하던 때였다. 스웨덴에 있는 세계적인 회사와 연결이 되어서 스웨덴에 가서 거래를 위한 브리핑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직항이 없던 시대, 영어도 못 한 그가 비행기와 기차, 버스를 갈아타면서 스웨덴까지 간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일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통역자를 대동하게 되었는데, 공항에서 그만 통역할 분이 못 가게 되었다. 그럴 경우 대부분 되돌아 오게 되지만, 약간 우쭐대는 마음으로 유럽에 간다고 교회 사람들이나 친구들에게 모두 말해 놓았기 때문에 되돌아온다는 것이 창피해서 그대로 혼자 출발했다고 한다. 그때 비행기 안에서 장 장로는 “한국에 무사히 돌아올 수 있다면 평생 간증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겠다”는 서원을 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지혜를 발휘해서 비행기 안에서 도와줄 분을 찾아 싱가포르에서 비행기를 갈아탈 수 있었고, 그 후로 기차와 버스를 간신히 옮겨타고 다니며 목적지인 호텔에 도착할 수 있었다. 무려 40시간의 여정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한국에 돌아가는 일이 까마득했다. 스웨덴 회사 측에서는 통역사도 없이 혼자 오게 된 젊은 친구를 보고 어이없어하다가, 3일째 되던 날 통역할 한국인을 데려왔다. 

겨우 소통하게 되어, 장 장로는 자신이 어떻게 왔는지 설명했는데, 통역하신 분이 “이분은 통역할 분이 같이 갑자기 못 오게 되었지만 약속 때문에 여기까지 왔다”라고 말해 주었다. 그러자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국제 미아가 될 위험을 무릅쓰고 왔다는 말에 감동을 한 스웨덴 회사 사람들은 곧바로 대리점을 주겠다고 계약했다.  

나중에 한국에 돌아와 보니까 자신을 위해서 기도한 분들이 많았다는 사실을 알았다. 장모님도 갑자기 꿈에 딸이 과부가 되는 것을 보고 중보기도를 시작했다는 것도 에피소드였다. 

장 장로는 “회사에 몇 번 불이 났었지만, 모두 큰 화재로 번지지 않았다”라며 “그런 힘에는 38년간 예배를 드린 힘에 있었다고 믿으며, 연단이 있어야 정금같이 나올 수 있다는 사실을 믿는다. 하나님은 보시고 계시고, 우리의 기도를 놓치지 않고 들으신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라고 말하면서 마무리 했다.

찬양팀
현수막
예배 전 모습
예배 전 모습
예배 전 모습
예배 전 모습
예배 전 모습
예배 전 모습
예배 전 모습
예배 전 모습
예배 전 모습
예배 전 모습
예배 전 모습
개회 예배 사회를 맡은 준비위원장 하옥산 장로
입장식
입장식
입장식
대회 선언하고 있는 대회장 서형욱 장로
개회 예배 중
예배 중
예배 중
예배 중
기도하고 있는 부산동지방회장 김현석 장로
기도 중인 참가자
기도 중인 참가자
기도 중인 참가자
기도 중인 참가자
기도 중인 참가자
기도 중인 참가자
기도 중인 참가자
성경봉독 중인 대구지방 임율라 장로
말씀을 전하고 있는 삼남연회 황병원 감독
헌금 기도 중인 울진지방회장 장복기 장로
특별찬양하고 있는 경북동지방 직전회장 신종규 장로
대회사를 하고 있는 서형욱 장로
인사하고 있는 지방회장들
격려사를 하고 있는 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장호성 장로
평신도 단체장들의 인사
환영사를 하고 있는 제주지방감리사 정성학 목사
선교비 지원
선교비 지원
선교비 지원
자랑스런감리교인상 시상 박진수 장로 내외
자랑스런감리교인상 시상 박진수 장로 내외와 함께 기념 촬영
광고하고 있는 대회 총무 윤연준 장로
남선교회 총무 이승호 장로
축도하고 있는 제주중앙교회 박종호 목사
영성 집회 사회를 맡은 부산서지방회장 김학수 장로
기도 중인 창원서지방회장 하해용 장로
성경봉독 중인 경북서지방회장 이태순 장로
영성집회 말씀 중인 합성교회 최정규 목사
같이 구호를 외치고 있는 참가자
서형욱 회장
말씀을 듣고 있는 참가자
영성 집회 중
영성 집회 중
영성 집회 중
영성 집회 중
축도하고 있는 삼남연회 총무 장석재 목사
오전 간증 집회에 앞서 기도 중인 참가자
오전 간증 집회에 앞서 기도 중인 하옥산 장로
오전 간증 집회에 앞서 기도 중인 임경업 장로(남선교회 회장)
오전 간증 집회에 앞서 기도 중인 참가자
오전 간증 집회에 앞서 기도 중인 참가자
오전 간증 집회에 앞서 기도 중인 참가자
오전 간증 집회에 앞서 기도 중인 참가자
간증집회 사회를 맡은 한려지방사평부총무 전광일 장로
간증 집회 중
간증 집회 중
간증 집회 중
기도 중인 진주지방회장 정영순 장로
간증 집회 중
간증 집회 중
성경봉독 중인 부산서집아 허칠선 장로
간증 집회 중
간증 집회 중
간증을 하고 있는 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장호성 장로
축도하고 있는 김근중 목사(청장년관장)

 

 

 

 

 

 

 

 

 

김형준 기자  news@kmc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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