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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용 장로, 장로회전국연합회 제22대 회장 후보에 추대되다서울남연회 평신도와 각 연회별로 많은 인사들이 동참하며 화려하게 출발
김형준 기자 | 승인 2020.12.06 00:50

김현용 장로 “성령을 따라 행함이 있는 공동체로 만들겠다” 포부 밝혀

수락 인사를 하고 있는 김현용 장로
예배를 마치고 기념 촬영 중

김현용 장로(임마누엘교회)가 기독교대한감리회 장로회전국연합회 제22대 회장 후보로 나설 것을 공식화했다. 김현용 장로 추대위원회(위원장 이풍구 장로)는 12월 4일 임마누엘교회(담임 김정국 목사)에서 김현용 장로를 장로회전국연합회 제22대 회장 후보로 추대하는 감사 예배를 드렸다.

코로나 악화로 인해 넓은 임마누엘교회 예배당에는 100명만 입장이 가능한 제약이 따라, 1층에도 자리를 따로 마련했지만, 거리두기로 마련한 모든 자리들이 꽉 들어찼다. 이외에도 참석하지 못한 이들은 온라인으로 김현용 장로의 전국 회장 추대를 지켜보는 등 행사 참여 규모가 남달랐다. 장로회전국연합회 총회는 내년 2월 19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장호성 장로,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유재성 장로, 교회학교전국연합회 회장 최병철 장로 등 전국 연합회 회장들도 참석했고, 서울남연회 김정석 감독, 최현규 직전 감독이 각각 설교와 축도로 김 장로의 추대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외에도 각 연회 연합회 회장들도 참석해 축하의 마음을 아끼지 않았다.

김현용 장로는 수락 인사를 통해, “잠실에서 한국교회 부흥을 위해 7~8만 명이 모일 때가 있었고, 그때 모여 기도하던 음성이 아직도 귓가에 생생하다. 지금은 우리가 회개의 기도가 있어야 하고, 감리교회를 위해 전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본다”라며 “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이 되면 제 열정과 인간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이 주신 능력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평신도 지도자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 김현용 장로는 준비한 영상을 통해 비전과 공약 등을 밝혔다(아래 자세한 내용 게재). 김 장로는 “성령을 따라 행함이 있는 공동체가 되도록 기도하며 준비하겠다”라고 말하고,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희생하는 삶의 모습으로, 어려운 이들을 향해 손을 펼칠 수 있는 섬김과 헌신의 삶을 이어가는 장로회가 되고자 한다”라고 자신이 추구하는 장로회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예배 사회는 장로회서울남연회연합회 회장인 조찬웅 장로가 맡았고, 기도에 남선교회서울남연회연합회 회장 안병선 장로가, 성경봉독에 여장로회서울남연회연합회 회장 한화옥 장로가 맡으며 함께 했다. 서울남연회 김정석 감독은 ‘이 사람을 알아주라’(딤후 1:15~18)는 제목으로 오네시보로를 소개하며, 리더에게 필요한 덕목이 무엇인가를 설명하고 “귀한 믿음의 사람이 되어서 후대에 이 사람을 알아두라고 기록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 감독은 성경에 나온 오네시보로에 대해 바울을 격려해 주는 사람이고, 바울의 일을 소중히 여기며 가치를 알아주었을 뿐만 아니라 복음을 부끄러워 하지 않고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지켰던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정석 감독

이어서 김 감독은 “김현용 장로님을 중심으로 뭉친 분들께서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도록 하시고, 오네시보로처럼 격려하고 위로하는 자, 다른 사람의 가치를 알아주는 자가 되어서 하나님 나라와 감리교회를 세워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어 달라”고 당부했다. 

추대위원장이기도 한 이풍구 장로(장로회전국연합회 직전 회장)는 추대사에서 “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은 1만 5천 명의 장로를 대표하기에 탁월한 리더십과 합당하게 이끌어가는 경륜이 있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직책”이라며 “김현용 장로를 당당하고 떳떳하게 추대하려는 이유는 깊은 영성과 함께 지성과 인성을 겸비,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쌓아온 지도자이기 때문”이라고 추대 이유를 밝혔다. 

추대사를 하고 있는 이풍구 장로


이어 이 장로는 “김현용 장로는 감리교회에서 여러 직책을 맡아 훌륭하게 치리해 왔고,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고 덕망으로 이끌어 왔다”며 “불의가 횡행해 가는 시대에서 예와 아니오를 분명하게 말씀하실 분으로 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으로 김현용 장로를 기쁜 마음으로 자신 있게 추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장로회전국연합회 역대 회장인 문억 장로가 격려했다. 문억 장로는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 편에 서서 겸손과 헌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김현용 장로를 장로회 전국 회장 후보로 세우게 된 것을 무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김 장로는 기도를 열심히 하는 신앙인이고 신언서판에 잘 맞는 분 앞으로 큰 업적을 남길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높였다.

격려사를 하고 있는 문억 장로

본부 사회평신도국 총무인 최창환 장로는 “같은 임마누엘교회 장로라서 곁에서 지켜본 분”이라며 “김 장로님은 유지재단 이사인 것처럼 경험도 많다. 당선되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고,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인 유재성 장로는 “김현용 장로님은 기독교 지도자의 덕목을 잘 갖춘 분으로 이렇게 추대된 것에 축하드린다”라며 “우리 감리교회의 정체성 회복하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을 실천해서 영적 각성 운동과 예배의 회복, 연합을 이뤄서 부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칭찬받는 장로님이 되길 바란다”라고 축사했다.

축사하고 있는 최창환 장로
축사하고 있는 유재성 장로

교회학교전국연합회 회장 최병철 장로는 “김현용 장로는 솔직하고 정의로운 분으로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훌륭하신 분”이라며 “감리교회에 실무 경력이 있는 분이다. 이런 분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감리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도록 잘 이끌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축사하고 있는 최병철 장로


김현용 장로가 시무하고 있는 임마누엘교회의 담임인 김정국 목사는 “여러분들이 이 자리에 오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환영하고, “김현용 장로님은 임마누엘교회 명예를 위해 열심히 일하시고, 담임목사를 위해, 하나님을 위해 실망하게 하지 않을 것”이라며, “김 장로님은 경험이 많아서 어떤 일을 당해도 당황하지 않고 일을 잘 처리하신다. 또 가슴이 뜨거운 분이어서 열정적으로 잘 하실 것이다. 무엇보다 일할 수 있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 그런 면에서 김 장로님이 적합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감사인사를 하고 있는 김정국 목사

그리고 축사 예정에 없던 유영호 장로는 발언 기회를 얻고 집이 가까운 관계로 '모교회가 아닌 임마누엘교회에서 늘 새벽 기도를 드린다”면서 “김 장로님을 곁에서 보면 새벽 예배를 빠지지 않고 나오실 뿐만 아니라 늘 깊은 기도를 하시고 또 날마나 감사헌금을 드려서 내 신앙의 롤모델이다. 이런 분이 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이 되면 새롭게 변화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라고 자신이 경험한 이야기를 전해 주었다.

■ 김현용 장로의 비전(영상)
영상 보기 아래 주소 클릭
https://www.youtube.com/watch?v=bni4WZs1RQ4&t=71s

"전국에 계신 사랑하는 장로님 여러분! 이렇게 영상으로나마 인사를 드리게 되어 너무 반갑습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미증유의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하여 답답하기만 하던 시간들을 뒤로 하고, 이제 기도로 일상을 회복하며 새로운 시간들을 준비합니다.

저는 자신의 열정만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영성과 능력으로 이 땅에 복음이 온전히 전해지도록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닮아가는 삶이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나아가 소외된 이웃을 향해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희생하는 삶의 모습으로, 어려운 이들을 향하여 손을 펼칠 수 있는 섬김과 헌신의 삶을 이어가는 장로회전국연합회가 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하여 성령을 따라 행하라(갈5:16)라는 말씀을 붙잡고 우리 장로님들이 더욱 성령으로 행함이 있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준비하고자 제22대 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으로 출마하기로 결단하였습니다. 

저는 기독교 신앙적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말씀 안에서 깊은 믿음의 뿌리와 신뢰를 가지고  영성을 쌓아가는 진실된 평신도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

1) 장로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장정개정연구위원회를 통하여 명시하고 있는 입법 제안의 틀을 재정비하고, 개선 방안을 수립하며,
2) 입법의회에 적극적인 참여를 통하여 분야별 개혁 입법의 사안들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3) 각 평신도 단체와 각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며 개선되어야 할 사인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 할 것입니다.
4) 지속되어 왔던 장로회전국연합회 영성수련회를 이어가도록 하며,
5) 이 프로그램 외에 각 연회, 지역별로 집행하고 있는 영성부흥집회 등의 참석과 장로회 발전을 위한 포럼 등을 개최하고
6) 연회 연합회 회장과의 모임을 정례화하여 보다 역동적이고 짜임새 있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하고
7) 각 연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장로교육의 법제화를 통하여 체계적인 교육환경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특별히 2008년도에 발간하였던 장로 연감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성하고,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등 새롭게 발간하고자 합니다. 저는 장로회전국연합회에 주어진 모든 사명이 주님 안에서 아름다운 열매로 맺어지길 소망합니다."
 

■ 김현용 장로 소개

[신앙경력]
▲ 임마누엘교회 장로 ▲ 송파지방 남선교회회장 ▲ 송파지방 실행부위원, 사회평신도부 총무 역임 ▲ 서울남연회 실행부위원, 심사위원 역임 ▲ 총회 재판위원 역임 ▲ 총회 선교국위원 역임 ▲ 총회 유지재단이사(현) ▲ 총회 대표, 입법위원(현) ▲ 총회 장정개정위원, 편찬위원회(현) ▲ 장로회서울남연회연합회 회장 역임 ▲ 장로회전국연합회 영성수련회(2018) 준비위원장 역임 ▲ 장로회전국연합회 부회장, 실행부 위원(현)

[학력, 사회경력]
▲ 서울남연회 송파지방 임마누엘교회 시무(현) ▲임무누엘교회 부설 전인기독학교 이사(현) ▲ 동국대학교 공과대학(토목) 졸업 ▲ 건국대학교 산업경영자 과정 수료 ▲ 동부그룹 동부건설 근무 ▲ 국민체육진흥공단(한국체육산업개발) 근무 정년 은퇴(운영실장, 올림픽스포츠센터관장 등 역임) ▲ (봉헌) 제9사단 신병교육대 임마누엘백마교회 ▲ (표창) 건설부장관상 

■ 사진으로 보는 추대 감사예배 
 

예배 모습.
사회를 맡은 조찬웅 장로(선거대책위원장)
예배 중
예배를 드리고 있는 김현용 장로
기도하고 있는 안병선 장로
성경봉독하고 있는 한화옥 장로
특송하고 있는 강병우 솔리스트(임마누엘교회)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정석 감독
김현용 장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유영호 장로
내빈을 소개하고 있는 김현용 장로
예배 모습
예배에 참석한 서울남연회 평신도 단체장
예배에 참석한 전국 평신도 단체장
축도하기 전 축하하고 있는 최현규 목사
축도하고 있는 최현규 목사

김형준 기자  news@kmc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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