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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에도 선교를 멈출 수 없다’···남선교회, 본을 보이다남선교회전국연합회, 온라인 동계수련회 개최, 캄보디아 교회 건축비 지원
김형준 기자 | 승인 2021.01.21 02:14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캄보디아 교회에 건축 헌금을 드렸다. 사진 왼쪽이 전국연합회 회장 유재성 장로
예배 모습. 코로나로 인해 임사자들 위주로 현장에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드렸다.
개회 예배를 마치고 기념 촬영한 모습
모든 순서를 마치고 임원들 위주로 촬영한 모습


코로나 시대에도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사명을 멈출 수는 없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 유재성 장로)는 1월 19일 꽃재교회(김성복 목사)에서 제42회 전국 평신도 온라인 동계수련회를 개최하며, 선교에 앞장서는 ‘선교회’를 위한 연합회의 위상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사랑으로 화합하여 선교에 앞장서는 남선교회’라는 주제로 열린 동계수련회는 2박 3일로 계획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1일 온라인으로 바꿔서 진행하는 아픔을 겪었다. 그러나, 두 개의 예배와 다섯 강의를 통해 남선교회 회원들의 영적인 각성과 변화를 위해 말씀의 성찬을 준비하고 힘든 중에도 선교의 동력을 잃지 않는 본이 보이며 감동과 은혜를 주었다.

이날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온라인으로 치러진 동계수련회임에도 5천만 원을 모아 캄보디아 생명의 빛 교회 건축을 위해 봉헌했다. 

유재성 회장은 “이번 수련회는 캄보디아 생명의 빛 교회 건축을 목표로 정하고 기도로 준비했다”라며 “하나님께서 강사님들을 통해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은혜의 말씀을 주실 줄 믿으며, 어려운 환경과 위기 속에서 믿음을 굳건히 하여 이웃과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수련회에 거는 기대를 나타냈다.

또 “위기는 기회의 끝이 아닌 기회의 시작이고 미래를 결정한다. 코로나19의 위기와 마주친 우리와 교회는 진실한 하나님의 교회로, 사람으로 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우리 모두 뜨거운 기도와 열정으로 코로나19의 위기를 이겨내자”라고 성도들을 격려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유재성 회장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하루만 개최하는 만큼 심사숙고해 초빙한 강사를 세워 어렵고 힘든 삶을 이어가는 성도에게 바른 삶과 용기와 위로를 주고자 했다. 개회 예배에서는 감리회의 영적 리더인 이철 감독회장이 말씀을 전했고 주제 강연에서는 부광교회 김상현 목사가, 특강으로는 하늘중앙교회 유영완 목사와 배광교회 이학성 목사가, 영성 훈련에는 경기연회 하근수 감독과 이천중앙교회 김종필 목사가 강사로 섰고, 폐회 예배에서는 꽃재교회 김성복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어려운 시대를 반영하듯 강사들이 전하는 말씀은 그리스도인의 본질을 깨우치고 복음으로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게 힘을 북돋아 주었다.  

이외에도 사회평신도국 위원장 이광호 감독과 중부연회 정연수 감독,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직전회장인 김철중 장로는 격려사로, 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장호성 장로와 사회평신도국 총무 최창환 장로 등은 축사하며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또 여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백삼현 장로와 청장년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이재원 권사, 여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최희성 장로도 예배 순서를 맡아 연합회의 ‘연합’ 정신을 발휘했다.

그리고 순서마다 독창 및 중창으로 예배의 감동을 더 했다. 소프라노 이민영 선생(개회 예배), 박종호 장로(영성 훈련 시간), 조진호 목사와 김효신 집사의 이중창(영성 훈련 시간), 이선미 집사(특강), 문금미 권사(폐회 예배) 등이 은혜의 찬양을 들려주었다.

■ 은혜의 말씀

이철 감독회장

이철 감독회장은 개회 예배에서 ‘믿고 알았사옵나이다’(요 6:66~69)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감독회장은 당시 예수님이 십자가를 얘기하니까 모두 떠나간 사람들을 기록한 말씀을 가지고, 코로나 시대에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전해 주었다.

이 감독회장은 코로나 시대는 첫째 우리에게 신앙의 본질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고 지적했다.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물었던 것처럼, 코로나 시대에서도 주님은 우리의 믿음의 고백과 신앙의 본질에 대해서 다시 묻고 있다며, 우리는 이 어려움 속에서도 바른 신앙 고백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코로나는 예배의 위기를 불러왔다. 우리에게 예배의 본질을 묻고 있다고 했다. 예수님이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고 한 말씀은, “예배가 하나님 아버지께 드리는 것이고, 예배는 어느 곳이든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지 않으면 예배가 될 수 없음을 가르쳐주고 있다”라며, “그러나 또 코로나로 인해 장소의 모임의 가치를 몰랐지만, 잃고 나니 그 귀중함을 알게 했다. 이제는 장소와 모임의 가치를 깊이 알고, 생명이 되려면 예배의 초점은 하나님께 있어야 함을 깨달아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세 번째로 코로나는 믿는 자의 삶에 위기를 겪게 했다. 이 감독회장은 여기에서 믿는 자는 바로 아버지의 뜻대로 사는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우리는 아버지의 뜻대로 살게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네 번째로 코로나는 보이는 교회의 위기를 가져왔다고 했다. 즉 그동안 우리는 큰 것과 힘을 우선으로 보고 목표로 삼았지만, 코로나는 우리가 작은 것, 보지 못하는 것 생각할 수 없었던 것을 보게 내몰았다. 이 감독회장은 “이제는 내면의 교회가 살아 있어야 보이는 교회도 살아 있음을 보여주었다”라며 “수련회를 통해서, 속 중심의 교회가 살아 있도록 참 신앙의 사람으로, 교회가 살아나는 복된 시간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현 목사

주제 강연 유튜브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sQn_iK0wTNc

주제 강연 시간에는 김상현 목사가 ‘하나님의 기쁨이 돼라’(마 3:16~17, 말 4:4~6)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사랑하는 자녀에게는 화를 낼 때도 있는 것처럼, 하나님은 지금 우리를 향해 기뻐하실지 속상해하실지 진지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화두를 던졌다. 

김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속사람의 믿음을 가져야 하며, 그것이 바로 은혜로 살아가는 것”이라고 말하고 우리가 확인해야 하는 두 가지에 대해서 말했다. 첫째 은혜를 간구하며 사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은혜로 살아야 장로들이 리더십을 바로 세우고 공동체의 중심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둘째는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라는 믿음을 확인해야 한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큰 은혜이고, 믿음의 속사람으로 살아갈 때 큰 기쁨을 누린다고 말했다.

유영완 목사

특강 유튜브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84CyyXhbV4I

특강 시간에는 유영완 목사가 ‘환란 중에도 즐거워하나니!’(롬 5:1~5)라는 제목으로 성경 말씀을 통해 우리가 환란을 이겨내도록 도움을 주었다. 유 목사는 “우리가 환란을 이기고 즐거워할 힘은 성령으로 말미암아(롬 5:3~4), 장차 나타날 영광에 대한 확신(롬 8:18)에 있다”라고 설명하고, “하박국 선지자의 말처럼 오직 하나님이 구원이기에 기뻐하며, 변치 않는 하나님을 잡아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목사는 그렇게 되면 욥에게 주신 것처럼 갑절의 축복과 더욱 복된 말년을 주신다라고 말하고 마무리했다.

하근수 감독

영성 훈련 유튜브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buTTlzS86LE

영성 훈련 첫 번째 시간에는 하근수 감독이 ‘믿음의 결국’(벧전 1:3~9)이라는 제목으로 마치 부흥회에서 말씀을 전하듯 열정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했다. 하 감독은 지금은 어려운 시대이지만, 깊은 추위는 봄을 불러온다고 격려했다. 

하 감독은 “하나님은 우리에게 ‘산 소망’이 있게 하시고, 우리를 위해 기업을 하늘에 간직하시며,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함을 받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신다.”라고 말씀 본문을 해석해 주며 “지금은 신앙이 빛날 찬스이고 이로 인해 가정, 가문, 교회를 살릴 것”이라고 확신을 심어주었다. 

그리고 “우리에게 생명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으로, 이 예수가 있는 자만이 생명이 있는 자가 된다”고 강조하고, “우리가 예수님을 품게 되면 죄 사함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와 구원을 얻는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종필 목사

영성 훈련 두 번째 시간에는 김종필 목사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의 자리(출 24:12~14)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믿음의 사람들은 한결같은 기다림의 사람”이라면서, “기다리는 사람은 하나님이 길을 열어주시기 위해 기도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하나님이 명하시는 자리에서 만나야 하고, 그 자리는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자리”라며 “지금과 같은 비대면의 시대에서는 가정에서 하나님을 만나면 그 자리가 바로 대면의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학성 목사

두 번째 특강 시간에는 이학성 목사가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게 하소서’(느 1:1~11)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포로생활에서 다시 자기 땅으로 돌아와 성벽을 건축했을 때, 그들은 성전을 통해 모든 축복이 이뤄질 것이라는 비전을 가졌을 것”이라며, “그러나 생각대로 되지 않았고 그로 인해 실망한 사람들은 각각 흩어지게 되었다”라고 당시를 설명한다. 

이들에게 어떤 문제가 있었을까?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하는데, 하나님이 주실 것을 바라보았기 때문이다. 오늘날 우리 교인이 “교회에 왔으니 내 아들이 남보다 잘 돼야 하는데 왜 안 될까?”와 같은 의문이다. 이렇게 주신 것만 바라보면 타락할 수 있다. 

이 목사는 “우리는 부흥하는 꿈, 영향력 있는 교회를 바라고 있지만, 과연 그것이 누구의 꿈인가를 생각해 보라”면서 “대개는 사람의 욕망과 욕심이다. 성경이 말하는 진짜 비전은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것으로 이 비전이 이 땅의 교회, 목회자에게 성도에게 있는지 묻고 싶다”라고 절박하게 호소했다. 그러므로 무너진 성벽은 단순히 적을 막을 수 있는 성벽이 무너진 것이 아니라 타락한 꿈을 꾸고 있는 자리가 바로 무너진 곳이라고 강변했다.

문제는 오래전부터 무너졌는데, 그것을 모른다는 것에 있다. 즉 어느새 우리 안에는 영적인 갈증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예산이 없다고 해도 해야 할 일이라면 어떻게든 해 보자고 했던 믿음의 부모 세대가 끝나고, 그 사업이 과연 효율성이 있느냐 합리적이냐를 따지는 세대가 되었다고 했다. 

지금과 같이 20명을 두고 예배드리게 된 것은 “우리가 건물로, 성도 수로 승부할 수 없음을 깨닫게 하려는 것”이라며 “오늘날 무너진 우리의 성벽은 돈이 없음이 아니라 바로 말씀과 은혜와 복음과 십자가와 낮음과 겸손”이라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결국 우리는 세상으로부터 공격 당하지 않을 영적 가치를 버렸던 것이다. 

따라서 이 목사는 이제 긍휼과 겸손과 십자가를 붙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뺏기 위해서가 아니라 더 주지 못해서 가슴 아파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이것이 세상을 혼란스럽게 하고 그것이 바로 교회”라고 단정했다. 이 목사는 끝으로 “우리가 원칙이 없이 살아왔다는 점을 회개하면서, 말씀이 내 인생의 잣대가 되는 변화의 바람이 일어나야 한다”라며 “말씀 앞에 서야 한다. 그것이 우리가 사는 길이고, 한국 교회와 이 민족을 사는 길”이라고 거듭 목소리를 높였다. 

김성복 목사

폐회 예배에서는 김성복 목사가 ‘하나님이 옳습니다’(이사야 55:8~9)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가 평가하고 내 기준으로 옳다 그르다고 해석할 수 없는 분”으로 “우리는 그분이 옳다는 것을 받아들이면서 원망과 절망을 접고 나를 사랑하는 분이라는 확신으로 살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사진으로 보는 동계수련회

사회를 맡은 준비위원장 김영웅 장로
기도하고 있는 여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백삼현 장로
예배 중
예배 중
예배 중
성경봉독 중인 청장년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이재원 권사
특별찬양하고 있는 하수연 권사
말씀을 전하고 있는 이철 감독회장
말씀을 전하고 있는 이철 감독회장
기도하고 있는 이철 감독회장
봉헌 기도를 하고 있는 여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최희성 장로
기도 중
기도 중
기도 중
봉헌 찬양하고 있는 이민영 선생
특별기도하고 있는 신현수 장로(국외선교 상임부회장)
예배 중
예배 중
예배 중
기도하고 있는 자문위원 김현묵 장로
기도 중인 이찬호 장로
인사말하고 있는 유재성 회장
격려사를 하고 있는 사회평신도국 위원장 이광호 감독
축사하고 있는 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장호성 장로
축사하고 있는 사회평신도국 총무 최창환 장로
광고하고 있는 전원일 총무
예배 중
축도하고 있는 이철 감독회장
축도 중
주제 강연 사회를 맡은 신현관 장로(중부연회연합회 직전 회장)
기도하고 있는 김승철 장로(중부연회연합회 부회장)
특강을 하고 있는 김상현 목사
광고하고 있는 안홍식 장로(중부연회연합회 안홍식 장로)
축도하고 있는 김상현 목사
특강 사회를 맡은 정경윤 회장(충청연회연합회 회장)
기도하고 있는 왕현정 장로(충청연회연합회 부회장)
특강 말씀을 전하고 있는 유영완 목사
광고하고 있는 이강웅 장로(충청연회연합회 총무)
축도하고 있는 유영완 목사
영성 훈련 사회를 맡은 오수철 장로
특별 찬양하고 있는 박종호 장로
말씀을 전하고 있는 하근수 감독
광고하고 있는 채병선 장로(경기연회연합회 총무)
축도하고 있는 하근수 감독
영성 훈련 사회를 맡은 김용철 장로(중앙연회연합회 회장)
기도하고 있는 정형태 장로(중앙연회연합회 부회장)
특송 중. 조진호 목사(사진 오른쪽)와 김효신 집사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종필 목사
광고하고 있는 연규철 장로(중앙연회연합회 총무)
축도하고 있는 김종필 목사
특강 사회를 맡은 안병선 장로(서울남연회연합회 회장)
기도하고 있는 최석두 장로(서울남연회연합회 부회장)
찬양하고 있는 이선미 집사
말씀을 전하고 있는 이학성 목사
광고하고 있는 이호신 장로(서울남연회연합회 총무)
축도하고 있는 배광교회 이학성 목사
폐회 예배 사회를 맡은 윤문근 장로(서울연회연합회 회장)
기도하고 있는 유영준 장로(서울연회연합회 부회장)
찬양하고 있는 문금미 권사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성복 목사
준비위원장 김영웅 장로의 인사말
축도하고 있는 김성복 목사
대회 폐회 선언을 하고 있는 유재성 회장

 

 

 

 

 

 

 

 

 


 
 

 

 

 

 

김형준 기자  news@kmc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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