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행사뉴스
남선교회서울남연회연합회, 제16대 회장에 김영관 장로김 장로 “하나되어 함께 나아가는 남선교회 되자” 호소
김형준 기자 | 승인 2021.03.15 05:16
남선교회서울남연회연합회 제16대 회장으로 당선된 김영관 장로가 회기를 힘차게 흔들고 있다.
당선증을 들고 있는 김영관 장로
당선증을 받고 기념 촬영 중. 사진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선관위원장 권혁실 장로, 신임 회장 김영관 장로, 제15대 회장 안병선 장로
의사봉 전달


“더 낮은 자세로 섬기며 남선교회의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

남선교회서울남연회연합회 제16차 정기총회에서 제16대 회장으로 당선된 김영관 장로(관악중앙교회)는 이렇게 인사말을 전했다.

남선교회서울남연회연합회 총회원들은 3월 13일 광림교회 장천홀에서 제16차 정기총회에서, 단독으로 회장 입후보한 김영관 장로를 투표 없이 박수로 차기 회장으로 선출하는 데 동의했다. 이는 이견이 없는 만장일치 결정으로,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고 있는 평신도 단체장의 회장 선거에 낯설 정도로 오랜만에 보는 화합의 모습이었다.

총회원들의 박수 속에 회기와 의사봉을 전달받은 김영관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서 지방 활성화에 협력하는 남선교회,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는 남선교회, 기도와 선교에 앞장서는 남선교회, 평신도 수련회 혁신이라는 네 가지 공약의 성취를 약속하며 회원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김영관 장로는 2002년 관악지방 장로에 피택되어 현재 관악중앙교회 남선교회 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제12대, 제13대 남선교회서울남연회연합회 서기, 제14대 남선교회서울남연회연합회 총무, 제15대에서는 국내선교부회장 등 연합회를 위해 꾸준히 헌신해 왔다.

한편 이날 총회로 임기를 마치게 되는 제15대 회장 안병선 장로는 “세상이 죄악으로 가득 찬 이때 하나님의 선택함을 받은 우리 믿는 이들에게, 남선교회 사역과 비전을 보여주시고 영육 간의 강건함을 허락하셔서 무사히 임기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은혜 내려주신 하나님께 다시 한번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라고 지난 임기를 감사로 마무리했다.

또 “오랫동안 권위주의에 길들여 있던 우리 생각을 고쳐주시고 생명의 길로 인도하신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이제 용기를 내어 인식을 변화시키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하나님 사명에 더욱 충성할 수 있는, 존경받고 본이 될 수 있는 남선교회가 되길 진심으로 바라며, 또한 그렇게 되길 기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제15대에서는 약 2,300여 명이 참석한 2019년 평신도 수련회와 장로회와 함께 온라인으로 병행한 2020년 평신도 영성수련회를 개최하는 등 어려움 속에서도 남선교회의 전통적 사업을 이어가기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힘든 속에서도 필리핀 교회 건축을 위해 지원하는 등 선교 활동에도 적극적이었다. 아울러 ‘기도하는 선교회’라는 목표를 위해 지방 순회 기도회도 지속해서 개최했고, ‘복음 전파’를 위해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주관하는 백두산 통일 기도회 순례, 교정 선교, 진중 세례식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총회원들은 제15대 임기에서 행해 왔던 사업과 회계 및 감사 결과를 보고받고 큰 이견 없이 통과시켰다. 감사인 권혁실, 주영진 장로는 2019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약 4억 1백여만 원의 수입과 잔액 5백여만 원을 확인했다고 밝히고, 임원 회비 미납 금액이 약 1천5백여만 원(총회비의 30% 수준)에 이르러 제16대 회기부터는 임원 선출 시에 임원의무 이행 여부를 적극적으로 참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냈다.

한편 총회원들은 제16대 신임 감사로 현 회계인 정민화 장로와 감사였던 주영진 장로를 다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회기 동안 수고한 이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기념배지와 감사패를 수여했다. 지방 순회 기도회를 하면서 가장 많이 인원을 동원한 1등부터 3등까지의 지방인, 관악서지방(회장 김상곤 장로), 구로지방(회장 엄윤희 장로), 영등포지방(회장 임영균 장로)에게 격려금도 지원했다. 또 지방회장 전원에게는 기념배지를 달아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동원상을 받은 지방회장들. 사진 왼쪽이 1등한 관악서지방 김상곤 장로, 오른쪽 위가 2등한 구로지방 엄윤희 장로, 아래가 3등한 영등포지방 임명균 장로

외에도 안병선 회장을 비롯해 최석두 장로(운영부회장, 30대 평신도수련회 준비위원장), 이상학 장로(기획부회장, 31대 평신도수련회 준비위원장), 현운섭 장로(선교부회장 및 지방순회기도회 찬양단장), 이호신 장로(총무), 윤동열 장로(서기), 정민화 장로(회계)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 증정. 사진 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서기 윤동열 장로, 현운섭 장로, 정민화 장로, 이상학 장로, 이호신 장로, 최석두 장로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는 서울남연회 김정석 감독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엡 5:18)라는 제목으로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김 감독은 이 본문의 문장에는 현재형과 수동태와 명령형이 있다면서, 현재형은 어제, 오늘, 내일도 구원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여, 따라서 날마다 충만한 남선교회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수동태인 것은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채우실 수 있도록 성령과 지혜를 구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그리고 명령하신 것은 우리가 성령을 구해야 한다는 필연성을 강조하신 말씀으로, “우리가 성령을 구하고 충만하도록 해야 남선교회 일을 할 때 내 자신을 드러내는 교만함을 물릴 칠 수 있다”라며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위로하심이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사회평신도국 총무 최창환 장로와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유재성 장로도 참석해 축사와 격려사를 아끼지 않았다.  

■ 제16대 남선교회 서울남연회연합회 회장 김영관 장로 인사말

존경하는 남선교회 서울남연회연합회 임원분들 제16대 남선교회 서울남연회연합회 회장으로 당선된 관악지방 관악중앙감리교회 김영관 장로 인사드립니다.

먼저 이 자리에 서게 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올려드립니다.

지난 1년여를 돌아보면서 너무나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한 펜데믹 상황에 직면하면서 우리들의 연약함을 보았습니다.
함께 모여 기도하며 은혜받고 나아가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즐거움에 참여할 수 있었음이 그동안 얼마나 큰 기쁨이었던 것을 우리들은 잊고 살았던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롭게 일어나야 할 것입니다.

남선교회가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하신 주님의 지상 명령인 기도와 전도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이제까지의 고정된 틀을 깨고 발상을 전환하여 새롭게 변화되어야 합니다.

저는 2002년 관악지방에서 장로로 피택(연급19년)되어 교회 섬김에 최선을 다하던 중 남선교회 서울남연회연합회에 부름을 받아 제12대, 제13대 서기와 제14대 총무의 직임을 은혜로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서 계속 기도하던 중 남선교회 회원들 간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면 각 지방 남선교회의 활동도 활성화되고, 각 지방이 활성화되면 연회도 바르게 세워질 수 있음을 통해 각 지방과 연회 및 유관 단체들과의 협력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제는 남선교회 회원들 및 모든 평신도들이 말씀에 따라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연합하여 하나가 되어 함께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이에 저는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느니라.”라고 하신 에베소서 3:12의 말씀에 따라 “하나되어 함께 나아가는 남선교회”를 주제로 하여 주님이 주신 이 사명을 감당하며 실천하기 위해 남선교회 서울남연회연합회 제16대 회장 후보자로 출마하여 오늘 당선자가 되었습니다.

변화와 혁신은 도약의 발판이 될 것입니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하면서 이 모든 것을 감당해야 합니다.
이에 저는 더 낮은 자세로 섬기며 남선교회의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하나 되어 함께 나아가는 남선교회를 위해 다음과 같은 정책을 펼쳐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지방 활동 활성화에 협력하는 남선교회가 되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지방별로 전개되었던 활동들이 너무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개체 교회에 이어 지방에서의 활동이 활성화되어야 연회도 바르게 설 수 있습니다. 급변하는 사회적 흐름에 맞추어 평신도 활동이 원활하고 바르게 전개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습니다.

둘째.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는 남선교회로 이끌어 가겠습니다.
지방과 권역별로 의료, 세무, 법률 등 분야별 전문인과의 상담 및 연결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여 평신도들이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섬기고 나누며 세워감에 앞장서고,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위한 지역 아동센터 지원, 연탄 나눔 행사, 급식 봉사 등 이웃 사랑 운동 실천을 이끌어 가겠습니다.

셋째. 기도와 선교에 앞장서는 남선교회의 사명을 감당하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이후를 준비하기 위한 연합기도회를 통해 기도와 선교의 열정을 다시 회복시키고, 연회와 협력하여 만남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이끌어 국내·외 선교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평신도들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힘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차세대 선교 자료 기반 구축을 위한 백서 편찬사업에도 참여하고, 미래 선교지도자로의 인재 육성 및 비전교회 목회를 지원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 선교공동체로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평신도수련회 혁신 추구에 노력하겠습니다.
이제까지 한 장소에서 대규모로 전개되었던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은혜 받을 수 있는 여러 장소에서 대면과 비대면 영상을 통해 다양하게 전개되는 말씀 증거를 통해 심령이 가난해진 평신도들의 영성 회복을 이끌고 선교의 주체로 성장시켜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켜 나가는데 힘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평신도 단체들과 효율적으로 합력하여 행사로 인한 교회와 임원들의 중복된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상 4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전개될 저의 정책들에 하나님의 손길이 함께하여 주셔서 모두가 합력하여 선을 이루며 은혜 충만케 전개될 수 있도록 더 많은 협조와 기도 부탁드리며 당선자 인사말을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정기총회를 알리고 있는 현수막
찬양단팀
개회 예배 사회를 맡은 이상학 장로(기획부회장)
개회 예배 모습
개회 예배 모습
개회 예배 모습
기도하고 있는 박기연 장로(강남지방회장)
특송하고 있는 이정화 집사(신림교회)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정석 감독
격려사를 하고 있는 감리회 본부 사회평신도국 총무 최창환 장로
격려사를 하고 있는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유재성 장로
회장 인사말을 하고 있는 안병선 장로
광고하고 있는 총무 이호신 장로
개회 예배 모습
개회 예배 모습
축도하고 있는 김정석 감독
정기 총회에 앞서 기도 중인 이종수 장로(직전회장)

 

 

정기총회 사회를 맡은 안병선 회장
정기 총회에 앞서 기도 중인 이종수 장로(직전회장)

 

회원 점명을 보고 중인 윤동열 장로.
임원들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는 안병선 회장
인사하고 있는 지방회장들
감사 보고하고 있는 주영진 장로
신임 회장 선출 과정을 설명하고 있는 권혁실 장로(선거관리위원장)
당선증을 들고 있는 김영관 장로
회기 인수인계 중.
신임 회장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영관 장로
폐회 기도하고 있는 이윤근 장로(증경회장)

 

 

 

 

김형준 기자  news@kmcdaily.com

<저작권자 © 감리교평신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형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1사무실)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28길 10, 상가 109동 B101-465호(신수동)  
(제2사무실) 경기도 수원시 광교중앙로 170 효성해링턴타워 A동 2116호  |  대표전화 : 1522-3497
등록번호 : 서울, 아52802  |   발행인 : 대표이사 장채광  |  편집인 : 김형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준
E-mail : news@kmcdaily.com
Copyright © 2021 감리교평신도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