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행사뉴스
유완기 장로회전국회장, “감리회의 새로운 역사를 세우겠다”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이·취임 감사예배
김형준 기자 유승훈 기자 | 승인 2021.03.28 23:33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는 장로회’ 주제 속 5가지 주요 활동방향 소개

취임사를 하고 있는 유완기 장로
연합회기 인계인수 장면. 유완기 취임 회장이 연합회기를 힘차게 흔들고 있다.
취임패 증정식
기념 촬영 중

 

"감리교회에 새로운 역사를 세우는데 전심전력을 다 하겠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장로회전국연합회 제22대 회장으로 취임한 유완기 장로(하늘소망교회)는, 장로회를 통해 감리교회를 바르게 세워가는 데 힘을 다하겠다고 선포했다. 그러기 위해 유 장로는 장정개정특별위원회의 상시적 운영과 정책연구팀의 운영 등을 약속하며 "감리교회에 부흥을 위해 때론 할 말을 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여, 일정 부분 감리교회를 세워가는 파트너로서의 활동을 예고했다.

장로회전국연합회는 지난 3월 27일 하늘중앙교회(담임 유영완 목사)에서 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신임 회장인 유완기 장로의 새로운 운영 방향을 대외적으로 선포함과 동시에 내부적으로는 새로운 주제인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는 장로회’라는 슬로건으로 결속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21대 회장이었던 장호성 장로(대림교회)가 감사 속에 이임했다.

유완기 장로는 취임사를 하면서, “장로회가 사명과 책임을 다해가며 민족 복음화와 오랜 방황 속에 헤어나와 안정화를 이룩해 가는 감리교회 한 축을 든든히 감당하므로, 사명을 다하고 겸손히 섬기며 때론 강력한 의지로 감리교회에 새로운 역사를 세우는데, 전심전력을 다 하겠다”라고 결의를 다졌다.

유완기 회장의 취임사에서 가장 많은 나온 말은 ‘감리교회의 부흥’이었다. 즉 감리교회의 부흥을 위해 개선해 나가고 협력해 나가며, 파트너로서의 역할과 목소리를 아끼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유 회장은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현 방안으로 ▲ 감리교회의 문제점을 고쳐나가기 위해 「장정개정특별위원회」의 상시적 운영 ▲ 비전교회와 선교사 후원 사업, 다음세대를 세워가는 장학사업을 위한 「정책연구팀」 운영 ▲ 연회와 지방회의 협력을 위한 워크숍과 장로신문 발간 ▲ 장로님들의 영성과 지도력 증진의 일환인 「영성수련회」와 「영적대각성 집회」 개최 ▲ 평신도 단체장들과의 유기적인 협업이라는 다섯 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이임한 장호성 장로는 많은 이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어 말을 절제하고, “감사 인사”로 이임사를 대부분 채웠다. 장 장로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철 감독회장을 비롯해 감독들에게 참석한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했고, 지난 임기 동안 함께 해 준 역대 회장과 11개 연회장, 총무 서기 회계와 대림교회 담임인 강득환 목사에게 잊지 않고 감사해했다. 

그리고 장 장로는 “22대 11개 연회장님들과 임원들께서 유완기 회장님을 적극 도와주셔서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이루며 장로회 역사 속에 큰 업적을 남기는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이 되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임사를 하고 있는 장호성 장로

이날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이·취임 예식으로 구분해 진행했다. 행사 때는 거리 두기로 장의자에 두 명 또는 한 명씩 앉히며 코로나 방역에도 힘썼다. 

1부 예배는 장로회서울연회연합회 회장인 조석제 장로가 사회를 맡았고, 여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최희성 장로가 기도를, 청장년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이재원 권사가 성경봉독을, 찬양으로 하늘중앙교회 조원직 부목사가 색소폰 연주를, 조윤주 장로가 헌금 기도를, CCM 가수 하니씨가 봉헌 찬양을 했고, 이철 감독회장이 설교를 했다. 

이철 감독회장은 ‘내 제자가 되리라’(요 15:4~8)는 제목으로 ‘참된 제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감독회장은 “참 제자가 되려면 그 안에 거해야 하는데, 거한다는 것은 바로 예수님과의 교제를 의미한다”라며 “우리가 잘 믿지 못하고, 참된 제자가 되지 못하면 아무리 조직이 있고, 장로가 되어도 소용이 없다. 참 제자가 되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가 사회로부터 손가락질을 받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사회로부터 손가락질을 받고 있다는 뜻은 다시 돌아보라는 의미라고 믿는다”라며 “우리 장로님들이 신앙 회복의 최전선에 서서 예수님을 잘 믿는, 회복하는 길에 서 달라.”라고 호소했다.

이 감독회장은 이어 “장로님들께서 뜨겁게 기도하시고, 뜨겁게 부르짖고, 주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는 신앙으로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을 잘 감당해서 교회와 십자가를 다시 세우는 장로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이철 감독회장

이철 감독회장은 말씀을 마치고 연합회기를 이임 회장으로 받아 취임 회장에게 전달하며 신임 회장의 출발을 상징적으로 알렸다. 또 이 감독회장은 이임 회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하며 지난 노고를 격려했고, 신임 회장에게는 취임 축하패를 증정하며 감리회를 대표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축하 잔치에는 감리교회 지도자들이 참여해 축하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사회평신도국 위원장인 서울연회 이광호 감독과 남부연회 강판중 감독은 격려사를, 충청연회 10대 감독이었던 유영완 목사, 국회의원 정진석 의원,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장로회전국연합회 역대 회장인 최광혁 장로, 사회평신도국 총무 최창환 장로,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유재성 장로, 여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백삼현 장로, 교회학교전국연합회 회장 하옥산 장로가 순서대로 나와 축사 인사를 했다.

이광호 감독은 야곱이 요셉에게 축복한 말로, “장로회가 세상의 담을 넘는 가지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고, 강판중 감독은 “유완기 회장이 더욱 좋은 지도자가 되어서 역사에 기억되는 장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유영완 목사는 “유완기 장로는 한번 목표를 정하면 반드시 성취하는 정신을 갖고 있어 이 장점으로 잘 이끌어갈 줄로 믿는다”라고 말했고, 정진석 의원과 양승조 지사는 유완기 장로의  회장 취임을 축하한다고 인사했다.

최광혁 장로는 장호성 장로의 노고를 치하하고, 유완기 장로에 대해서는 기도와 성령으로 역대에서 가장 훌륭한 업적을 남기시라고 축사했으며 최창환 장로는 평신도들의 맏형으로 잘 감당해 달라는 당부를 남겼다. 

유재성 장로는 기독교의 가치를 바로 세워달라고 요청했고, 백삼현 장로는 순종하는 마음으로 장로님들의 모범이 되시길 희망했으며, 하옥산 장로는 실행하는 장로회가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축사했다.

유완기 회장의 담임 목회자인 하늘소망교회 김진호 목사는 축하하기 위해 행사장까지 오신 이들에게 환영 인사를 했으며, 충청연회 유명권 감독은 축도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


■ 장호성 장로 이임사

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이·취임 감사ㅖ배를 드릴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제가 이임사를 정성을 다하여 준비하였지만 순서가 너무 많은 것 같아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바쁘신 가운데서도 이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하여 참석하여 주신 존경하는 이철 감독회장님, 이광호 감독님, 강판중 감독님 오늘 귀한 장소를 제공해 주신 하늘중앙교회 유영완 감독님, 김진호 목사님, 최광혁 역대 회장님, 최창환 총무님 그리고 유재성 회장님, 백삼현 회장님, 하옥산 회장님, 정진석 의원님, 양승조 지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먼저 부족한 제가 전국 장로회장직을 잘 마칠 수 있도록 늘 격려와 큰 힘이 되어주신 존경하는 역대 회장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저와 함께 21기 집행부를 이끌어주신 11개 연회 회장님들과 실행부 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2년 동안 전국의 임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격려와 사랑 또한 감사드립니다.

전국장로회장의 직임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큰 힘이 되어주신 제가 섬기는 대림교회 강득환 담임 목사님과 장로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2년간 총무 서기 회계로 저의 손발이 되어주신 서재필 장로님, 김승호 장로님, 이석구 장로님께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에 장로회전국연합회 22대 회장으로 유완기 회장님을 세워주신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뜻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22대 11개 연회장님들과 임원들께서 유완기 회장님을 적극 도와주셔서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이루며 장로회 역사 속에 큰 업적을 남기는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이 자리에 참석하신 장로님들과 전국의 장로님들의 가정과 하시는 모든 일들 위에 주님의 크신 은총과 축복이 늘 있으시기를 기원하면서 이임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 유완기 장로 취임사
 
먼저 장로회전국연합회 제22대 회장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세워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 올려드립니다. 그리고 장로회전국연합회를 오늘에 이르기까지 멋지게 가꾸어 오시며 헌신하셨던 직전 회장이셨던 장호성 장로님과 역대 회장님들 그리고 선배 장로님들의 눈물의 기도와 헌신에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22대 장로회전국연합회는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는 장로회'(롬 5:13)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역대 회장님들 그리고 선배 장로님들께서 이룩해 놓으신 장로회를 더욱더 발전적으로 세워가겠다는 다짐을 하며 막중한 책임감 앞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부족하지만 하나님께서 세워주셨기에 우리 장로회를 잘 가꾸어 갈 수 있는 지혜와 명철을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장로회가 선배님들의 유지를 받들고 16,000명의 장로님들의 바램의 의지를 받들며 더욱 멋지게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장로회가 사명과 책임을 다해가며 민족 복음화와 오랜 방황 속에 헤어나와 안정화를 이룩해 가는 감리교회 한 축을 든든히 감당하므로 사명을 다하고 겸손히 섬기며 때론 강력한 의지로 감리교회에 새로운 역사를 세우는데 전심전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

첫째, 장로회전국연합회에 근간과 위상을 새로이 정립해야 합니다. 감리교회 부흥에 건강한 파트너로서 당당하게 부흥에 문제점을 고쳐나가기 위해 「장정개정특별위원회」를 상시적으로 운영하므로 문제점들을 고민하며 개선해 나가도록 최선에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장로회 역사성을 잘 보존 유지하는 측면에서 장로회 40년 역사를 돌아보는 역사 기록 유지도 하겠습니다.

둘째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 대비한 정책개발로 「정책연구팀」을 운영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전교회와 선교사 후원사업과 다음세대를 세워가는 장학사업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연회와 지방회가 유기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협력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워크샵과, 소통을 위해 장로신문 발간을 통해 상호교류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장로님들의 영성과 지도력 증진에 일환으로 「영성수련회」와 「영적대각성 집회」 를 개최함으로 평신도 기관의 어른으로서의 확고한 위치와 책임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감리교회 부흥을 위해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습니다. 
한분 한분 귀한 장로님들의 자존감을 바탕으로 개교회는 물론 지방, 연회 등에서 중요한 위치와 건강한 파트너로서 위치 정립하므로 감리교회에 부흥을 위해 때론 할 말을 하며 평신도 단체장님들과 유기적으로 협업하며 감리교회 부흥을 위해 이바지하는 데 힘써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장로회전국연합회는 「겸손과 섬김」으로 위에 말씀드린 사항과 장로님들의 회기 중 발전적인 의견을 주시면 면밀히 검토해 가며 차근차근 이루어가므로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는 건강한 장로회전국연합회로 가꾸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3월 27일

기독교대한감리회 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유완기 장로

■ 행사 사진 

행사가 진행되기 전 전원일 총무(사진 왼쪽)와 유완기 회장의 기념 촬영
임원들의 기념 촬영
내빈을 맞이하고 있는 유완기 회장(사진 왼쪽)
인사하고 있는 장호성 장로
인사하고 있는 이철 감독회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
방명록을 쓰고 있는 강판중 감독
예배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조석제 장로(장로회서울연회연합회 회장)
식전 행사 워십
사회를 맡은 조석제 장로(장로회서울연회연합회 회장)
기도하고 있는 모습. 사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광호 감독, 유완기 회장, 강판중 감독, 유명권 감독
예배 중
예배 중
예배 중
기도하고 있는 최희성 장로(여장로회전국연합회)
기도하고 있는 장호성 이임 회장
기도하고 있는 유완기 취임 회장
성경봉독하고 있는 청장년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이재원 권사
색소폰으로 특송하고 있는 조원직 부목사(하늘중앙교회)
말씀을 전하고 있는 이철 감독회장
예배 중
예배 중
예배 중
말씀을 마치고 기도하고 있는 이철 감독회장
봉헌기도하고 있는 조윤주 장로(회계)
헌금 찬양하고 있는 CCM 가수 하니
이·취임 예식 중. 사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김유순 장로(유 회장 아내), 유완기 취임 회장, 장호성 이임 회장
이·취임식 사회를 맡은 박종무 장로(장로회충청연회연합회 회장)
유완기 취임 회장 내외
연합회기 인계인수 장면
공로패 증정식
공로패 증정식
취임패 증정식
이임사를 하고 있는 장호성 장로
취임사를 하고 있는 유완기 장로
축하 찬양하고 있는 홍성대 장로
격려사를 하고 있는 이광호 감독
격려사를 하고 있는 강판중 감독
축사하고 있는 유영완 목사
축사하고 있는 정진석 의원
축사하고 있는 양승조 지사
축사하고 있는 최광혁 장로
축사하고 있는 최창환 장로
축사하고 있는 유재성 장로
축사하고 있는 백삼현 장로
축사하고 있는 하옥산 장로
환영사하고 있는 김진호 목사
꽃다발 증정식
광고하고 있는 전원일 장로
축도하고 있는 유명권 감독
기념 촬영 중

 

 

 

 

 

김형준 기자 유승훈 기자  news@kmcdaily.com

<저작권자 © 감리교평신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형준 기자 유승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1사무실)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28길 10, 상가 109동 B101-465호(신수동)  
(제2사무실) 경기도 수원시 광교중앙로 170 효성해링턴타워 A동 2116호  |  대표전화 : 1522-3497
등록번호 : 서울, 아52802  |   발행인 : 대표이사 장채광  |  편집인 : 김형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준
E-mail : news@kmcdaily.com
Copyright © 2021 감리교평신도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